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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드라마

춤추는대수사선

 

춤추는 대수사선 - TV 시리즈

방송 1997, 일본

제작 모토히로 카츠유키, 사와다 켄사쿠 연출 | 키미즈카 료이치 각본

출연 하시 류고, 하타케야마 아키코

펑점

오늘 춤추는 대수사선을 한번 더봤습니다.

   

사실 예전에 극장판을 먼저보고 TV시리즈는 올해 처음 보게되었는데..

너무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오다유지에 대해서는 90년대 초반 '동경러브스토리'라는 히트작으로 처음 알게 배우였구요..

극장판에서 크게 재미를 느낀 관계로 기대없이 보았는데 너무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혹시 안보신 분이라면 어떤 드라마일까 궁금해하실텐데..

비교대상을 정하라면... 기무라타쿠야의 '히어로'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일본 관료주의  특히 경찰본청과 현장 경찰서간의 조직문제에 대해서 실랄하게 풍자하고 있으며,

정통 코메디는 아니지만, 애피소드마다 보면서 희죽 웃을 있는 유머요소가 많구요..

조연급과 주연급의 배우들의 연기조화가 아주 좋은 드라마인듯 합니다.

   

특히 여기서도 여배우를 빼놓을수 없는데..(남자인 관계로 드라마 선정 여배우에 매우 민감함 )

재작년인가요? 작년인가요? 기무라타쿠야의 '체인지'라는 드라마에서 보좌관 역을 맡은 배우가 있는데..

요즘 늘씬한 배우들에 비하면 키도 작고.. 나이도 많은데.. 상당히 매력적인 배우..

   

후카츠 에리..

물론 드라마에서는 90년대 중반이므로 한창 젊은 때인데..

연기도 잘하고.. 통통 튀면서 귀염성이 죽입니다. ㅎㅎ

   

지금도 연기활동을 왕성히 해서 몬트리올 영화제에서 최우서여우주연상도 받았더군요..ㅎㅎ

   

시작되는 추석연휴..

최신 일드에 지치신 분들에게 한번 권해드리고 싶은 올드 명작입니다

   

   

참고로 춤추는 대수사선의 감초역할을 하고 계시는 '바보트리오'

서장, 부서장, 과장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