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도쿄 러브스토리

o 제목 - 도쿄 러브스토리 (東京ラブストリ)

o 각본 - 사카모토 유지 / 연출 - 나가야마 코조, 혼마 오우이코

   

각본가 사카모토 유지씨가 이번에 쿠사나기 쯔요시가 주연하는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를 쓰신다네요~

   

o 출연 - 스즈키 호나미, 오다 유지, 에구치 요스케 등

   

o 방영 - 후지TV , 1991년

   

   

   

   

   

91년작이니까 정말 오래전 작품입니다.

    

추천하게 된 이유는 아마도 우선 지금도 따라 흥얼거리게 되는 멋진 주제곡

   

오다 카즈마사 - ラブストリは突然に 덕분이기도 하지만

   

역시 밝게 웃으며 열심히 사랑을 하고

   

그 사람을 너무나 잘 이해하고 배려해서

   

자신이 선택해서 간 길을 후회하지 않으며

   

딱 부러지게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리카의 모습에 

 많은 공감을 했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정말 이상적인 모습이다라고 생각했었어요~

   

   

   

십년전에 이 드라마를 보면서 최진실과 최수종이 나왔던 '질투'드라마가 떠올랐는데

   

지금은 이 두 드라마 다 기억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싶어지네요

   

   

   

   

뭐 내용은 제목 그대로 사랑이야기입니다.

   

지방에서 도쿄의 한 스포츠 회사의 영업부에 오게된 오다유지를 보고

   

같은 부서에 근무하는 스즈키 호나미가 호감을 가지고 다가가

   

장난을 걸지만 그는 받아주지 못합니다.

   

   

   

마음을 열지 못하는 그에게는 오랫동안 짝사랑해온 동창생이 있었으니

   

아래 사진 속의 여자...

   

음 어떤 틀 속에 갇힌 현모양처형 여인네죠

   

   

   

   

뭐 이 여인네는 또 아래 사진의 동창생 요스케를 계속 좋아해 왔죠

   

   

찰랑거리는 단발머리의 반항아인 요스케씨...

   

큰 키에 멋진 자동차 끌고 다니며 여자나 사랑을 우습게 알다가 또

   

이 사람도 또다른 한 여자에게 끌리죠

   

요스케씨의 최근 모습과 비교해보면 정말 재미있습니다.

   

   

   

설정이나 구성이 정말 유사품들이 많지만 이 드라마가 바로 원조랍니다. ^^*

   

오래전 동경 풍경을 보고 싶으시다면

   

구식 헤어스타일과 옷차림의 압박을 즐기시며 보실만한 가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