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 실격]
이지메(왕따) 소재의 일드 중에 여자판은 라이프, 남자판은 인간실격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94년 작품이기 때문에 다소 촌스러울 수 있으나 내용만큼은 충격적입니다.
(캡쳐하면서 눈물 글썽였음)
노지마 신지의 '미성년', '고교교사'와 함께 3대 작품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인간 실격
부재는 '만약 내가 죽는다면'
'마코토'의 아버지입니다.
명문 고등학교에 들어가게 된 아들을 자랑스러워하지만
이지메의 표적이 된 아들을 의심하고 믿어주지 않습니다.
학교에서 일어나는 이지메를 소재로 하고 있지만
주인공은 이 분입니다.
'루카'
담임인 여자 선생님을 좋아합니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마코토를 좋아함.
이 드라마에서는 이지메(왕따) 뿐만이 아니라
동성애도 다루고 있습니다.
우수한 학생이고 처음에는 마코토의 친구였고 그를 좋아했지만
비르므글 니이미 선생의 이간질로 마코토의 이지메에 동참.
엄마가 다른 남자와 만나는 걸 알고 있고
엄마 침실에 도청장치를 달기도 함.
흰 쥐가 애완동물.
이상한 구석이 있음.
무토(왼쪽) / 마코토(오른쪽)
마코토가 전학오기 전부터 따돌림을 당하고 있었던 무토.
(머리 모양 때문에 몇몇 분들 사이에서는 세바스찬이라고 불리기도 함)
토끼장에 갇힌 걸 마코토가 구해주자 친구가 되려고 하지만
동시에 돈을 건네서 마코토가 거절을 합니다.
그리고 역으로 자기가 마코토를 따돌림 시킴.
(이 드라마의 3대 악역 중의 한 명)
마코토, 루카, 세바스찬의 담임 모리타 선생님(여자)과
그녀를 좋아해서 미치광이 짓을 하는 니이미 선생(이 드라마 3대 악역 중 하나).
니이미 선생에 대해 말하자면
자기가 마코토에게 사진기를 줘놓고는
사진기가 없어졌다며 마코토가 훔쳐간 것처럼 일을 꾸며서
마코토를 괴롭힙니다.
루카를 음흉한 눈으로 바라보기도 함.
체육 선생.
비열하고 악질임.
이 드라마의 특징은
학생 뿐만이 아니라 선생님들도 학생을 이지메 시킨다는 겁니다.
이늠 시키 저느므 시키 너도 쉐킷 나도 쉐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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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부터는 간단한 캡쳐입니다.
플짤은 실력이 비루해 만들지 못했습니다.
집이 병원을 하기 때문에 주사기가 있다는 이유로
토끼의 피를 뽑은 범인으로 지목받은 세바스찬.
흰 꽃=죽음
급식에 물감 소스 뿌려주시는 일일 영양사 친구들.
제가 잘못하고 이걸 보정했는데,
러브씬 아닙니다.
멱살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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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 오사무의 소설 '인간실격'과는 다릅니다.
1화부터 애들이 토끼장에서 토끼 피를 뽑는 장면부터 시작해서
청소 도구함에 사람을 가두는 것,
급식에 장난치는 거랑 책상 위에 꽃 올려두는 건 기본이고,
선생님이 학생 부모를 도촬하는 것과
학생을 심하게 왕따시키는 것 등등
ㅠㅠㅠㅠㅠㅠㅠ
보고 나면 후유증이 폭풍처럼 몰려옵니다.
아래는 인간 실격에 대한 댓글 캡쳐 from 엽혹진
왕따, 이지메, 따돌림..
진짜 인간이 할 짓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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