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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드라마

신 별의 금화 [新 星の金貨] .... (스포일러성 글 ^^;;)

네가 기다리고 있어주는 언제라도 데리러 갈꺼야...

외톨이인 네가 필요로 해준다면...

언제나 눈앞에 있어..

그래,, 내가 너의 별의 금화야....

(타츠군의 2001년도 작품..)

   

   

별의 금화는 남자가 여자를 사랑하는 방법...

여자가 남자를 사랑하는 방법...

사이에서 갈등하는 우정... 그려낸 동화같은 드라마이다... 

 

   

서로서로 너무나도 사랑하는 만큼 배려도 너무 깊어...

사랑의 골이 생기기도 하지만...

그들의 사랑이 결코 흔들린 것은 아니었다...

 

   

너무나도 순진한 마히루를 사랑하기에

카즈키의 마음이 상할때도 있지만...

그들은 서로에게 별의 금화이다...

 

   

정말이지...어찌 장면을 잊을 있을까요...ㅜㅜ

   

사고를 당해 정신이 혼미한 상태에서도

카즈키는 마히루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여린 손으로... 마히루의 마음을 두드립니다...

   

                                           

   

카즈키를 살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마히루와 그의 친구들...

카즈키의 어머니와 미즈키는 그에 대한 사랑으로,, 

베드에 누워있는 모습보담은 그냥 편안한 죽음을 선택하지만...

마히루는 그의 어떤 모습으로도 살아 있는 그를 원한다...

어려운 수술 끝에 다시금 생명을 되찾은 카즈키...

하지만 그에게는 하나의 장애를 얻게된다...

그러나 카즈키는 장애를 고통스럽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카즈키는 자신이 마히루의 별의 금화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별의 금화는 그냥 그대로 눈에 보이는 현물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사고가 나기전 마히루를 히로토에게 보낼 결심까지도 했었다..

하지만 사고 .. 그는 진정한 별의 금화는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임을 깨닫는다...

카즈키는 마히루가 진정한 자신의 별의 금화임을 깨달으며...

   

   

   

동화책을 읽은 듯한 아름다운 드라마였네요...

너무나도 잔잔한 흐름으로 자칫 지루할수도 있었던 내용이었는데...

미즈키와 히로토의 중간중간 악역(?)으로 많은 긴장감을 느낄수 있었고...

마히루의 마지막에 카즈키의 영혼과 얘기할때는 사랑과 영혼을 보는 듯한 느낌도 들었지만...

역시금,, 마지막 부분이 맘속에 잔잔한 메아리로 남게끔 해준 드라마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