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타의 초밥은 나온지 꽤 된 드라마인데요
미스터 초밥왕이라는 유명한 만화가 원작입니다.
초밥가게를 경영하시는 아버지를 둔 모범생 쇼타는
어느날 대형 스시점을 운영하여 소 점포로 운영되는 스시점들의 경영을 위협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쇼타의 아버지 또한 고전을 겪고 모든 걸 포기하려고 했지만
쇼타의 말로 정신을 차리고 스시 경영대회에 출전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좋은 생선까지 매점매석해버린 대형스시점 놈들 농간으로 할 수 없이
친하게 지내던 어부의 목숨을 건 출항과 고기잡이로 참치만을 잡아올 수 있었습니다.
또 그런데 그 넘들이 이젠 아버지 손을 다치게 합니다.
그래서 밤새며 연습 끝에 초보자인 쇼타가 참가하게 됩니다.
(이 만화는 느끼는게 늘 밤을 새고 삽니다. 원래 스시장인은 밤 새고 사는 걸까? ㅋㅋ)
쇼타는 이에 학교를 그만두고 전부터 아버지를 통해 관심있었던 스시의 세계로 들어갑니다.
유명한 봉초밥 가게에 들어간 쇼타는 아주 오래 걸린다는 초밥가게 일을
특수한 복수 건(?)으로 인해서 빠르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접하고,
원래 아이디어 풍부하고 똑똑하고 성실한 쇼타는 아버지 손맛까지 물려받아
대단한 스시장인으로 거듭납니다.
고통과 시련은 한 무더기 쇼타의 어깨를 맨날 진눌러서
박진감이 아주 넘치는 드라마이자 만화입니다.
뭐 잘되려면 또 뭐가 말썽이고 이것저것 이렇게 운도 없을 수 없는 일들이 연이어 터지고
드래곤볼의 세고 또 센 인간 나타나기처럼 점점 스시 만들기 천재들만이 등장하여
현실성이 떨어지지만, 나름 삶의 애환(?)이 서려있답니다.
아 근데 이 드라마의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절대로 밤에 보지 마시구,
배고플때 보시면 안됩니다.
침 고이는 거 참을 수 없습니다. 안 먹고는 못 배기도록 한 듯합니다.
저 초밥 안 좋아해서 입도 안댔는데.. 이 드라마보고 먹게 되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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