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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일본드라마 원작

★ 수상한 가정부 ★

   


 

   

어제부터 SBS에서 방송하는 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보신분들 계신가요?

저는 어제 집에가니까 어무니가 보고 계시더라구요

원랜 월요일엔 굿닥터였는데.. ㅜ ㅜ

주원이를 안보고 이걸 보고 계셨네요

   


   

   

저두 어제 아주 잠깐 봤었는데요 수상한 가정부 드라마 분위기가 약간 여왕의교실 느낌도나고

직장의신 느낌도 나길래 뭐지?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일본드라마가 원작이었네요

과연 일본판 수상한가정부와 한국판 수상한가정부는 뭐가 다를까요~?

   

   

   

   

한국판 <수상한 가정부>

   

출연 : 최지우 , 이성재 , 왕지혜

   

엄마를 잃고 아빠와 4남매가 사는 가정에

어느 날 절대 웃지 않는 정체불명의 가정부가 들어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일본판 <수상한 가정부> - 가정부 미타

   

출연 : 마츠시마 나나코, 하세가와 히로키, 아이부 사키, 쿠츠나 시오리

   

 상상을 초월하는 슈퍼 가정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 주요인물소개 >

   

   


 

   

1. 가정부 미타 : 박복녀 (최지우)

   

깊숙히 눌러쓴 모자.

회색 다운점퍼에 커다란 마호가니 가방을 들고 나타난 수상한 '가정부 박복녀'

슬쩍보면 산송장같고 찬찬히 보면 가정부라기엔 어쩐지 수상쩍은 미모.

살짝이라도 미소를 지으면 아름답겠지만 입술은 말하는 것을 금지 당한 것처럼 닫혀있고

눈은 슬플 정도로 차갑고 공허하다

무표정하고 화장기 없는 그녀의 얼굴은 사람에게 깃들어 있을 법한 감정이라는 것을 일체 읽을 수 없다.

   

사진으로보니까 일드 가정부 미카의 주인공이랑 싱크로가 엄청나네요!

   



 

2. 아빠 케이이치 : 은상철 (이성재)
 

41세 4남매 아버지 / JK건설 부장

기러기아빠 3년차로 아내를 사랑하긴 했었는지 가물가물하다.

줄줄이 아이 넷이 태어난 기억을 더듬어보면 사랑이 있긴 있었다.

첫 아이 한결이 태어났을 때 적성이나 꿈과 상관없이 처음 합격한 직정에 취직해

고정월급을 신앙처럼 섬기며 살아왔다.

아이들 유학자금 송금날짜가 돌아오며, 등골이 빠지고 이가 내려 앉는 기분이다.

젊은 나이에 4남매의 엄마가 된 아내는 아이들 교육에 모든 것을 헌신했다.

그런 아내가 죽었다.

   

일드에서의 아빠는 약간 젊은 느낌인데

어제 보니 이성재한테도 나름 어울리는 배역 같았어요

   



 

 3. 장녀 유이 : 은한결 (김소현)

   

18세, 상철의 첫째 딸

엄마가 사고로 죽고나서 동생들을 거두려고 애쓴다.

미숙한 솜씨지만 밥을 짓고, 세탁소에 맡기지 않고 다리미에 손을 데어가며

아빠 와이셔츠를 다린다. 하지만 40일이 넘어가자 한계에 부딪힌다.

아빠와 떨어져 살아온 유학생활이 익숙한 4남매 중, 아빠와 함께한 시간이 가장 긴 첫째 딸 한결은

엄마가 죽고 나서 살뜰하게 아빠 '은상철'을 챙긴 유일하 자식이다.

   

김소현 진짜 이쁜데 이번 드라마에도 역시나 이쁨... +_+

   



 

4. 둘째 가케루 : 은두결 (채상우)


 15세, 상철의 둘째 아들.

공부? 못한다. 운동? 좋아하지만 선수로 나설 만큼은 아니다.

잘하는 것도없지만 하고 싶은 것도 없다.

욱하고 성질 내는 건 잘한다.

그러나, 수상한 가정부 복녀가 들어오기 전까지는 별 의미가 없었던 절대미각이 있다.

복녀를 졸졸 따라다니며 창작 요리를 제조하기 시작한다.

   



 

5. 셋째 카이토 : 은세결 (남다름)


 13세, 셋째아들

국제중학교 입시를 앞둔 모범생. 공부가 유일한 취미다.

방대한 독서량에 풍부한 어휘력을 자랑한다.

지금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미래의 직업과 부유함을 결정한다고 굳게 믿는다.

형제 중 가장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

자기 일 외에는 관심 없는 싸늘한 성격이다.

   



 

6. 막내 키이 : 은혜결 (강지우)

   

상철의 넷째딸

호기심 많고 천진난만한 유치원생.

싫어하는 방울토마토를 먹으라고 재촉하는 엄마가 싫어서 엄마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투정을 부렸는데

엄마가 진짜로 죽어버렸다. 게다가 아빠는 스스로 자격미달이란다.

그런 아빠를 가족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언니오빠들 사이에서

혜결은 항상 보물처럼 가지고 다니는 가족돌상자 처럼 모두 모여서 살고 싶다.

   

어제 보니까 애기가 자살하려고 하는거 같던데 ㅜ ㅜ

그래서 급 오늘 수상한 가정부 방송 궁금해졌어요


 

 

7. 아빠의 내연녀 : 윤송화 (왕지혜)

   

중력을 거부하는 발레리나처럼 걷는여자.

경쾌한 하이힐 소리와 함께 송화가 나타나면 남자 사원들은 모두 관객이 된다.

남자 직장동료들은 가식과 내숭 없는 발랄한 송화를 좋아한다.

회사에서 사장승진까지 승승장구일거라는 평가를 받는 상철을 유혹한건 작정한 일이었다.

그런데 그에게서 잊고있던 아빠의 모습이 느껴진다.

추억이 담긴 아빠의 만년필을 고쳐줘서? 아니면

꽁꽁 감추고 있는 자신의 비밀을 이해해줄 것 같아서?

타고 올라갈 에스컬레이터였을 뿐인 상철에게서 아빠의 모습이 오버랩 되면서 혼란에 빠진다.

   

   

메인 포스터는 좀 무섭기까지한데 과연 어떤 드라마일지 앞으로 좀 지켜봐야겠어요!

<수상한 가정부> 보시는 분들 풋쳐핸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