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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드라마

정말 힘들게 보는 일드 <한지붕 아래1,2>

오래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힘드네요

   

제가 일문화에 빠져산지가 오랜세월이라...

뭐 매국노 소리까지 들어가면서 일드나 J-POP, 일영,일쇼,일본만화 원본

   

그땐 구하기도 힘들었고 요즘처럼 쉽게 받아보는것도 아닌 

게다가 주변의 일반적 시선견디기가 아주 힘들었던 시절..

어쩜 그래서 더욱 열정적인 사람들이 많았을지도 ... 골수 매니아들

   

개인적으로 기회가 좋아서일수도 있고 운이좋아서 일수도 있고

제가 빠져있던 당시 다른이들보다 쉽게 접할수있었던 탓에 ㅎㅎㅎ

지금도 남들보기엔 충분히 미쳐있는건 틀림없고 빠져살지만

지금은 예전 같지는 않아요....

나름의 사회생활과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지니  집중도가 떨어진달까.....ㅎㅎㅎ

   

   

어쨌든  

그덕에 일본어를 돈주고 배우진 않았어도 습득이 빠르달까 ....그랬고

뭐든 자기가  관심가는것을 위해서는 그렇게 되나봐요 ...

   

   

   

   

남들 울나라드라마보면서 난리칠때 전 일드 일애니보면서 자랐고

지금도 정말 좋아하지만

   

   

   

하지만...

제겐 일드 보면 정말 힘들게만들고  안보고 싶은사람이 있으니

   

팬이 무척 많으신분이지만

   

   

   

에구치 요스케 ...

이배우를 .. 참 ... 뭐라고 말해야 되나 싫어하는것 까진 아닌데

그가 연기하는 소시민적 영웅 정말 보기 힘들어여

   

   

   

그중의 최고봉이 <한지붕 아래>

   

   

이 들마 노지마신지 각본에 그 당시는 모험이라고까지 할정도의 캐스팅이였고

그래도 대성공이었고 노지마신지 대표작중의 하나지만

   

   

장남역의 에쿠치... 정말 저를 미치게 만듭니다

오버의극치를 달리는 그의 연기

지금은 연기력하난 끝내준다고 하지만..

이상하게 전  그 의 연기를 보면 늘 가식적이다 싶은게...따로 논다고 느끼는게

이 들마 때문이 아닐까 싶어여...

   

경솔하고 남말엔 귀안귀울이고 자기만 잘났고 집안의 장남이니까 내말이 법이고 내가 싫으면 나가라....

남말 끝까지 듣기도 전에    상황파악하기도 전에 주먹부터 나가고

자기 동생들과 그들의 상처만중요하고 ... 후~~~

그리고 비주얼도 너무나 맘에 안들어여...긴단발..뒤집어쓴 샛노란모자 빨간점퍼

하나하나 눈에 거슬린달까... 

   

   

그래도 당시엔 후쿠야마 마사하루상,이시다 잇세이.. 이 두사람 보느라 참아 냈었는데 ...

   

막내인 야마모토 코지는 .. 그때 당시엔     귀엽네.. 연기 괜찮네..

   

97년 2기때는.... 위 3명땜에...참고 봤었고 ... 마츠 다카코, 모리타 고 두남매도 꽤 웃음을 주긴했지만...

   

   

지금도 ..  힘들군여...

   

정말 스토리상으론 아름다운 감동주는 게 맞는데..

   

   

에구치 요스케만 나오면 뒤로 휙 휙 ㅎㅎㅎㅎ

   

   

구명병동,백색거탑,런치의여왕,신센구미 등등.....

그의 무수한 출연작들

그가 나와서 보는게 아니라....... 딴사람땜에 할수없이... 스토리가 재밌으니깐 봤죠...

그런데 그가 거의 주인공이다보니...보는 중간중간이 넘 힘들었져

   

   

   

혼자 고고한척하는 영웅 캐릭터 다 썩어빠진 세상에 혼자 고결하고 깨끗한

억지에 가까운 융통성없는 원칙론 내세우는 열혈남아

같은 히어로 캐릭인 기무라타쿠야 사마와는 다른...

   

더군다나 한지붕 아래에선 같은 단발이었지만.. 기무라타무야의 단발과 너무나 비교되고

   

   

제 갠적인 일반적 호감도상

이론적으론  기무라사마보다 에구치 요스케 같은 분이  더 높아요

남자같은 얼굴..눈큰사람보단 작고 찟어진눈 좋아하고 키크고 마른듯한 사람좋아하고

그러나 왜   이리도 에쿠치상만보면 짜증이 나는건지...

   

   

백색거탑은 카라사와상 .. 밋치사마땜시롱.. 그리고 워낙 연기력끝내주는 출연진이고 검증된 좋은 스토리...

안보면 안되는데..하면서

   

   

구명병동시리즈는 에구치땜에 계속본게아니라  나나코 언냐와 나카무라 토오루땜에  계속 봤었다는..

그(나카무라)의 캐릭이 더 맘에 와 닿는달까...

2기는 갑자기 그 다른 두남여배우들 이름생각이 안나네여...... 얼굴만 떠오르고....상당히 완소하는데..

3기때(지진편) 오구리순 보고 .. 어??? 쟤도  연기 꽤하네 저런 스탈도 괜찮구나.. 하고 ^^ 

   

   

   

신센구미는 카토리 싱고,야마모토 코지,오다기리죠 등등의 젊은연기자와...

제가 좋아하는 중견연기자들...다 나와서 꼭 보고싶었는데..

   

에구치 요스케...님은 거기도 껴 계셔서... 무쟈게 ... 고민하다가.. 봤는데

그나마 풍운아역이라 다행스러웠달까... 시대를 앞서가신분의 역이라

뭐... 극 후반에 빨리 돌아가주셔서.. 정말 미안했지만 감사했다는..... ㅎㅎㅎ

   

   

   

   

한지붕얘기하다말고  안드로메다 갔는데......

정말이지.... 작품보는눈이 너무좋으셔서 괜찮은 작품엔 안들어 가시는게 없어서

   

저를 넘 힘들게 하시고 ....

모든 들마를 울며겨자먹기로 보게하시는....에쿠치   요스케

   

   

   

한지붕아래 스토릴 다 알고 있으니 더 힘들어져서 ...

   

지금 2기 1편까지다보고 2편 보다가 짱나서...그만두고..

여다가 말도안되는 투정부리고 있네여

   

1편에서  차남 마사야가 독일...  코우메 대학에 난입해서 폭력사건일키고

   

뒤에 자초지종듣고 사과하고

   

   

마~~마~~~

   

   

아구... 보고싶은데 .. 짱날꺼 이미 알고 있으니   손대기도 글코...손떼기도 글코

   

중간 다 뛰어넘고 후쿠야마상 다시 나오는 부분부터 마지막편만 몇번을 봤다는...^^

   

   

   

휴~~ 잠안와서 깨어있으니 뻘짓만 계속하다가 별게 다  속썩이네여

벌써 새벽이... 아침이 다가오는...

   

오늘 아무래도 낮에 졸꺼 같다는...

   

   

혹시 ..저랑 같은 감성가진분들이 있으려나...??

조심스럽게...ㅎㅎㅎ

   

   

에구치요스케 팬분들에겐 너무나 죄송한 글이였네여 죄송합니다.